학과소식

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이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체육대회에서 스포츠과학과가 전 종목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자연과학대학 소속 각 학과가 참여한 가운데, 축구, 농구, 피구, 여자 PK, 청백전, 계주, 줄다리기 등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스포츠과학과는 전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전 종목 석권'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축구와 농구에서는 탁월한 팀워크와 체력으로 상대 팀을 압도했고, 피구와 여자 PK에서는 유연한 전략과 기민한 움직임이 빛을 발했다. 계주와 줄다리기에서는 체력과 단합이 돋보이며 관중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스포츠과학과 학생회 관계자는 “체육대회를 위해 한 달 전부터 준비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학우 모두가 하나 되어 뛰어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연과학대학 체육대회는 학과 간 유대감을 다지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는 전통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